영화 외계인 2부 등장인물/줄거리/결말(스포주의)/관람평 알아보기

2024년 1월 개봉된 외계+인 2부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영화는 1부에서 남긴 수수께끼와 흥미로운 사건을 완벽히 이어받았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외계+인 2부의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그리고 관람평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외계+인 2부 등장인물

가드 (김우빈)
가드는 외계 죄수를 추적하고 관리하는 외계 로봇입니다. 냉정하고 임무에 충실한 인물이지만, 이번 2부에서는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썬더 (목소리: 김대명)
가드의 파트너로, 외계 로봇인 썬더는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2부에서도 여전히 유쾌한 성격을 유지하며 인간과의 교류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안 (김태리)
이안은 1부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계인 설계자의 지구 파괴 계획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과거와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의 결정이 영화의 주요 전개를 이끌어갑니다.

무륵 (류준열)
고려 시대의 얼치기 도사 무륵은 2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허세와 유머러스한 성격은 여전하지만, 영화 후반부에서 예상치 못한 진지한 변화를 겪습니다.

설계자
설계자는 외계인 중에서도 핵심적인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꾸미며, 그 음모를 막기 위해 가드, 썬더, 이안, 무륵이 협력하게 됩니다.

 

외계+인 2부 줄거리

이안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1부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을 정리하고, 무륵은 이안을 살리기 위해 해독제를 먹여 그녀를 구합니다. 이안은 무륵에게서 가짜 수염을 받아 주막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개똥을 만나 소문을 듣습니다. 이안은 신검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데, 그 과정에서 소백산 무당 도사들과 마주쳐 격투를 벌이게 됩니다. 무당 도사들이 이안을 제압하려 하지만 이안은 도술을 역이용해 그들을 물리칩니다.

 

한편, 무륵은 과거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는 자신 안에 요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검으로 이를 해결하려 하지만 이안은 무륵을 막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니다. 그들은 신검을 찾기 위해 도사들과 싸움을 벌이며,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자장과 대립하게 됩니다. 영화는 고려 시대의 사건들과 현대의 이야기가 얽히며 점점 더 복잡해지고, 설계자의 음모가 점점 드러납니다.

 

외계+인 2부 결말(스포주의)

이안의 몸에 설계자가 숨어 있었고, 무륵 안에는 가드가, 썬더는 우왕과 좌왕의 몸에 들어 있었음이 드러납니다. 이안은 벽란정에서 자신의 몸에 설계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결하려 하지만, 설계자는 이안의 몸을 지배하며 자장과 함께 미래로 이동합니다.

 

외계+인 2부 관람평 모음

1부에서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2부에서 말끔히 정리되었고, 1부보다 더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지만, 2부는 1부와 연결된 수많은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는 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1부의 복선들이 2부에서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더 진화된 CG와 영상미가 돋보였던 외계+인 2부. 스토리의 반전과 액션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SF 팬들에게는 필수 관람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부가 더 재미있었고, 최동훈 감독의 계획된 스토리 전개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아직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